이재명, 세월호 11주기 맞아 "모두에게 국가 보호막 약속"

이 전 대표는 이날 자신의 SNS에 '그 봄을 기억하는 방식'이라는 제목의 글을 통해 세월호 참사의 아픔을 되새기며, 안전한 사회 건설에 대한 의지를 다졌다. 그는 "304개의 우주가 아깝게 스러져간 2014년 4월 16일 이후, 야속하게도 또 봄은 오고 벌써 열한 번째"라며, 참사의 기억이 여전히 생생함을 전했다.
이 전 대표는 참사 당시 전원 구조 뉴스 자막을 보며 안도했던 순간부터, '세월'이라는 단어를 영영 잃어버릴 듯 참담했던 나날들을 회상하며 "우리는 그 잔인했던 봄을 잊지 못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안전보다 비용을, 생명보다 이익을 우선하는 사회는 그 봄이 마지막이었어야 한다"며, 세월호 참사를 통해 우리 사회의 안전 불감증과 이윤 추구 중심의 가치관이 바뀌어야 한다고 역설했다.
이 전 대표는 "채 피지도 못하고 저문 아이들의 고통을 사회적 기억으로 새겨 우리 공동체가 다시는 겪지 말았어야 한다"며, 세월호 참사를 단순한 사고가 아닌 사회 전체의 책임으로 인식하고, 미래 세대를 위한 안전한 사회를 만들어나가야 한다고 주장했다.

특히 이 전 대표는 지난 3년간 국가의 역할이 퇴행했다고 비판하며, 현 정부의 안전 정책에 대한 날선 비판을 이어갔다. 그는 "지난 3년간 국가의 가장 중요한 책무,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일은 거꾸로 더 퇴행했다"며 "다시 도래한 각자도생 사회는 연이은 참사 앞에 속수무책이었다"고 지적했다. 이는 최근 발생한 각종 안전 사고와 재난 상황에 대한 정부의 미흡한 대응을 꼬집은 것으로 풀이된다.
이 전 대표는 "또다시 우리 가족을, 이웃을 떠나보내며 사랑하는 이를 잃은 고통을 견뎌야 했다"며, 참사 피해자 가족들의 아픔을 위로하고, 국가가 책임감을 가지고 안전한 사회를 만들어야 한다고 촉구했다. 그는 "열한 번째 봄. 이제는 정말 국가가 그 책임을 바로 세워야 한다"며, 안전한 사회 건설을 위한 국가의 적극적인 역할을 강조했다.
이 전 대표는 "어떤 비용과 이익도 국민의 안전과 생명에 앞설 수 없는 나라를 만들어 가자"며,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삼는 사회 시스템 구축을 제안했다. 그는 "그때야 비로소 죄스럽지 않은 봄을 맞을 수 있다"며, 세월호 참사의 아픔을 극복하고 안전한 사회를 만들어나가는 것이 희생자들을 기리는 진정한 방법임을 강조했다.
이재명 전 대표의 이번 발언은 6월 조기 대선을 앞두고 안전 문제에 대한 그의 확고한 의지를 보여주는 것으로 해석된다. 그는 앞으로도 국민의 안전과 생명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하며, 안전한 대한민국 건설을 위한 구체적인 정책들을 제시할 것으로 예상된다. 그의 행보가 다가오는 대선에서 어떤 영향을 미칠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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