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 날, 전국이 멈춘다 '초특급 지원'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이 오는 14일에 시행된다.
이에 수험생들이 불편함 없이 시험을 치를 수 있도록 전국적으로 소음 관리와 교통 조정이 이루어진다.
수능은 오전 8시10분부터 오후 5시45분까지 진행되며, 특히 영어 듣기평가 시간인 오후 1시5분부터 1시40분까지는 항공기의 이착륙이 전면 통제된다.
교통 혼잡을 피하기 위해 서울시는 지하철 배차 시간을 연장하고, 일부 지역 택시업계는 수험생들을 무료로 수송한다.
정부는 관공서와 기업체의 출근 시간을 조정하도록 요청했으며, 은행도 운영 시간을 한 시간 늦추기로 했다. 노동계도 수험생 지원을 위해 집회를 침묵 집회로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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