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거에서 토마토가 사라진다!

맥도날드는 올해 폭염으로 인한 토마토 공급 부족 때문에 일부 제품에서 토마토를 빼고 무료 음료 쿠폰을 제공한다고 발표했다. 

 

이 소식에 누리꾼들은 놀라움을 표하며 반응하고 있다. 맥도날드는 과거에도 기상 문제로 토마토 없는 버거를 판매한 적이 있다.

 

올해는 금배추, 금상추, 금시금치 등 다른 채소의 가격도 급등하고 있으며, 이는 민생에 부담을 주고 있다. 

 

한국은행의 보고서에 따르면, 기후변화가 농산물 가격에 미치는 영향이 크고, 이는 중장기적으로 국내 인플레이션에 구조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지적했다. 

 

기후변화로 인한 식료품 물가 상승 현상인 '기후플레이션'이 민생에 더욱 취약한 상황을 초래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