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출하면 죽어" SNS 유혹에 넘어간 여성들, 난자 빼앗기고 감금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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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사건은 SNS를 통해 '고액 대리모 알바'를 미끼로 젊은 여성들을 유인하는 범죄 조직의 악랄한 수법이 드러나면서, 유사 범죄에 대한 경각심이 높아지고 있다.
지난 5일 태국의 아동 및 여성 인권단체인 파베나 재단은 공식 성명을 통해 "중국 범죄 조직이 SNS를 이용해 태국 여성들을 대리모로 모집한다는 허위 광고를 게재하고, 이에 속은 여성들을 조지아로 끌고 가 감금한 채 난자를 채취하는 끔찍한 범죄를 저질렀다"고 밝혔다.
피해 여성들은 주로 경제적으로 어려운 환경에 놓인 20~30대 여성들로, SNS 광고를 통해 '조지아의 불임 부부에게 대리모를 제공하면 고액의 사례금을 지급하겠다'는 제안을 받았다. 범죄 조직은 피해 여성들에게 항공료, 숙박비 등 모든 경비를 지원하고 법률 서비스까지 제공하겠다며 안심시킨 것으로 드러났다.
그러나 이는 모두 조직적으로 꾸며진 거짓이었다. 피해 여성들은 두바이와 아르메니아를 거쳐 조지아에 도착한 후, 여권을 압수당하고 외부와 완전히 차단된 '달걀 농장'에 감금되었다. 이곳에서 이들은 한 달에 한 번씩 강제로 난자 채취 수술을 받았고, 외부와의 연락이나 탈출 시도는 철저히 통제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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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9월, 가족들의 도움으로 가까스로 탈출한 한 피해 여성은 "처음에는 평범한 대리모 알바라고 생각했지만, 조지아에 도착한 순간 모든 것이 거짓이라는 것을 알았다"며 "외부와 연락이 두절된 채 감금된 상태에서 끔찍한 공포를 느꼈다"고 증언했다. 또한 "범죄 조직은 탈출을 시도하거나 가족들에게 알리면 가만두지 않겠다고 협박했다"며 "함께 갇혀있던 다른 여성들 중 일부는 극심한 스트레스와 영양실조로 건강이 악화되기도 했다"고 밝혔다.
파베나 재단은 이번 사건을 계기로 SNS를 이용한 인신매매 범죄의 심각성을 경고하고 나섰다. 재단 관계자는 "SNS는 젊은층을 대상으로 한 인신매매 범죄의 온상이 되고 있다"며 "고액 알바나 해외 취업 등의 달콤한 유혹에 현혹되지 말고, 의심스러운 제안은 무조건 거절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현재 태국 경찰은 인터폴과 공조하여 '달걀 농장'을 운영하며 여성들을 감금하고 난자를 불법 채취한 중국 범죄 조직을 추적하고 있으며, 지금까지 3명의 피해 여성을 구출했다. 하지만 아직까지 정확한 피해 규모와 나머지 피해 여성들의 소재는 파악되지 않아 국제적인 공조 수사가 시급한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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