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주저앉았다… 피로 폭발?
안지 포스테코글루 토트넘 감독은 손흥민이 피로를 호소했다고 밝혔다.
토트넘은 가라바흐와의 UEFA 유로파리그 1차전에서 3-0으로 승리했으며, 손흥민은 후반 26분 교체되기 전까지 활발히 뛰었다. 그러다 그는 3-0 상황에서 오른발 슛을 시도한 후 몸 상태에 이상을 느껴 주저앉았고, 교체 후 의료진의 치료를 받으며 경기장을 떠났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손흥민이 피로를 느끼고 있다고 전했지만 부상에 대한 구체적인 이야기는 하지 않았다.
손흥민은 이번 시즌 7경기 중 6경기에 선발 출전하며 바쁜 일정을 소화하고 있으며, A매치 기간에도 한국 대표팀에 출전했다. 그가 경기 수를 줄이고 질을 높여야 한다는 분석이 제기됐다.
토트넘은 30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의 경기에서 또 다른 공식전을 치르게 된다. 이날 경기에서는 중앙 수비수 라두 드러구신이 퇴장당했음에도 불구하고 승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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