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세대 수문장’ 홍성민, PK 선방으로 한국 4강 견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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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는 시작부터 불안했다. 경기 시작 1분도 채 되지 않아 한국은 페널티킥을 허용했다. 한국의 골키퍼 홍성민(19, 포항 스틸러스)이 상대 공격수와 충돌하며 반칙을 범해 PK를 내주었지만, 홍성민은 무함마달리 우린보예프의 슈팅을 정확히 막아내며 실수를 만회했다. 이어서 우즈베키스탄은 전반 18분 코너킥 상황에서 달러 투크사노프의 헤더가 아실벡 주마예프의 머리를 맞고 그대로 골문을 가르며 선제골을 기록했다.
한국은 전반 26분 윤도영의 크로스를 신민하가 침착하게 밀어넣어 동점골을 만들었고, 후반 10분에는 윤도영의 프리킥을 신민하가 헤더로 연결해 역전골을 넣었다. 후반 16분에는 주장 김태원이 역습 상황에서 골키퍼를 넘기는 정교한 칩샷으로 득점, 한국은 3-1로 경기를 리드했다.
하지만 후반 44분과 추가시간에 연달아 실점을 하며 한국은 다 잡은 승리를 놓쳤고, 경기는 3-3으로 종료되어 연장전에 돌입했다. 연장전에서도 승부를 가리지 못한 양 팀은 승부차기로 결과를 결정지었다.
승부차기에서 홍성민이 영웅으로 떠올랐다. 그는 상대 1번과 4번 키커의 슈팅을 모두 막아내며 팀의 승리에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이건희와 신민하는 실축을 했지만, 홍성민 덕분에 한국은 3-1로 승리하며 4강에 진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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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후 홍성민은 “너무 중요한 경기였고, 승리해야 월드컵 출전권을 획득할 수 있었다. 기분이 정말 좋다”고 소감을 밝혔다. 그는 첫 번째 페널티킥에 대해 “내 실수로 내줬다”고 인정하면서도, 승부차기에서 “훈련에서 10개 중 8개를 막을 수 있었고, 자신 있었다”고 자신감을 보였다. 또한 그는 “형들이 모두 잘 해줬다”며 신민하, 김태원 등 동료 선수들에게 공을 돌리며 승리의 공을 나누었다.
홍성민은 “지난 대회에서 4강에서 떨어졌다. 이번 대회에서는 더 높은 곳까지 가겠다. 우승을 목표로 달려가겠다”고 다짐했다. 이어 팬들에게 “늦은 시간까지 응원해 주신 덕분에 우즈베키스탄에 갚아줄 수 있었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한편, 한국은 26일 사우디아라비아와 4강에서 맞붙는다. 사우디는 중국을 꺾고 올라온 팀으로, 한국은 이번 경기를 통해 결승 진출을 향한 마지막 발판을 마련할 계획이다. 반대편 대진에서는 일본과 호주가 4강 진출을 놓고 격돌한다.
홍성민은 이번 대회에서 자신의 실력을 한층 더 입증하며, 한국 대표팀의 차세대 수문장으로 자리매김했다. 그의 선방과 강한 정신력은 한국 축구 팬들에게 큰 감동을 안겼으며, 향후 더 큰 무대에서도 활약할 가능성을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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