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혐한 논란' 장위안, 이번엔 중국 황제 옷 입었다

JTBC 예능 프로그램 ‘비정상회담’으로 유명해진 중국인 장위안이 '혐한 논란'에 해명한 이후에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중국 황제 복장을 한 모습을 올려 논란이 일었다. 

 

해당 의상이 논란이 된 까닭은 조선의 곤룡포와 유사하다는 점이다. 사진에서 장위안이 착용한 모자도 조선의 갓과 비슷하다는 지적도 제기됐다.

 

댓글에서 중국 네티즌들은 이 의상을 중국의 전통 복식이라고 언급하며, 한국의 한복도 중국의 전통 의상이라고 주장하기도 했다. 반면, 한국 네티즌들은 장위안의 행동을 비판하며 “한국 문화를 훔친다”는 반응을 보였다. 

 

장위안은 5월에 "한국인들에게 중국 문화를 훔친 이유를 묻겠다"는 발언을 해 혐한 발언 논란이 일었으나, 격한 논란에 자신의 본의가 아니었다고 해명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