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희진, 풋옵션 행사로 수백억 손실 감수!

민희진 어도어 전 대표가 이달 초 하이브에 보유한 어도어 주식에 대한 풋옵션을 행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풋옵션의 행사 가격은 최근 2년간 어도어 영업이익 평균에 13배를 곱한 금액으로, 민 전 대표는 18% 지분의 75%를 받을 수 있다. 

 

2022년 어도어의 영업이익은 적자였으나 2023년에는 335억 원으로 증가해, 민 전 대표가 받을 금액은 약 260억 원으로 추산된다.

 

민 전 대표는 풋옵션 행사 후에도 하이브와의 주주 간 계약 해지 문제로 인해 즉시 금액을 받을 수 있는 것은 아니다. 하이브는 민 전 대표의 주주 간 계약 유효성을 확인하기 위한 소송을 진행 중이다.

 

또한, 뉴진스 멤버들이 어도어에 전속계약 위반 사항 시정 요구를 하면서 민 전 대표의 풋옵션 행사와 관련된 다양한 추측이 나오고 있다. 민 전 대표는 자신이 하이브를 나가려 했다는 주장에 대해 부인하며, 독립에 대한 소문도 사실이 아니라고 해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