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민희(42)와 영화감독 홍상수(64)의 관계는 지난 9년간 논란을 불러일으킨 가운데, 최근까지도 두 사람은 여러 가지 행보를 이어가며 주목을 받았다. 두 사람은 지난 2015년 영화 '지금은 맞고 그때는 틀리다'를 통해 처음 만났고, 이후 2017년 불륜을 인정하며 공개적으로 관계를 시작했다. 당시 홍상수 감독은 유부남이었으며, 결혼한 아내 A씨와 외동딸을 두고 있었다. 그러나 홍상수는 가족과 떨어져 김민희와 함께 동거를 시작했고, 이들의 사생활은 지속적으로 언론과 대중의 관심을 끌었다.

 

김민희는 스캔들 이후에도 홍상수 감독의 작품에만 출연하며 그의 창작 세계를 계속해서 지원해왔다. 김민희는 홍상수 감독과 함께 작업한 영화들에서 두각을 나타내며 배우로서의 입지를 확고히 다졌다. 그중 '그 후', '강변호텔', '도망친여자', '우리의 하루', '여행자의 필요', '수유천' 등 홍상수 감독의 작품에 잇따라 출연했으며, 특히 '수유천'으로는 제77회 로카르노 영화제에서 최우수연기상을 수상하며 국제적인 주목을 받았다. 당시, 김민희는 트로피를 손에 들고, 배에는 홍상수 감독의 아이를 품고 있다는 사실이 알려져 많은 관심을 끌었다.

 

두 사람은 최근에도 여전히 공개적인 자리를 피하지 않고, 서로의 존재를 적극적으로 지지하며 일상을 보내고 있다. 2024년 말, 김민희와 홍상수는 서울에서 맛집 데이트를 즐기고 하남 인근 마트에서 장을 보는 모습이 포착되었으며, 김민희는 직접 차를 몰고 홍상수를 태우고 다니는 모습이 보였다. 홍상수 감독은 최근 운전 연수를 다시 시작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이는 김민희의 출산 이후에 대비하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 두 사람은 또한 지난 15일, 산부인과를 함께 방문해 임신 확인부터 각종 검사를 받는 모습을 보였고, 이 과정에서도 홍상수는 김민희를 옆에서 지지하며 함께 동행했다.

 

현재 김민희는 임신 후기로, 출산을 앞두고 있다. 두 사람은 경기도 하남에서 함께 거주하고 있으며, 홍상수 감독은 본처와 살던 압구정 집을 떠나 김민희의 부모가 살고 있는 하남으로 새 집을 마련했다. 김민희와 홍상수의 일상은 외부 시선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자연스럽게 이어지고 있다. 두 사람은 함께 산부인과를 방문하거나 장을 보는 등 일상적인 활동을 공유하고 있으며, 김민희의 차를 몰고 홍상수를 태우는 모습은 두 사람의 안정적인 관계를 엿볼 수 있게 한다.

 

 

 

김민희는 현재 임신을 7개월 차로 맞이하며, 출산 예정일은 올 봄으로 알려져 있다. 이 아이는 홍상수 감독의 가족관계등록부에 혼외자로 등록될 예정이며, 김민희가 아이의 호적을 단독으로 올릴 수도 있는 상황이다. 홍상수 감독은 이미 유부남으로, 아내 A씨와 외동딸이 있지만, 김민희와의 관계로 새롭게 형성된 가정이 주목을 받고 있다. 두 사람은 사생활에서 계속해서 주목받고 있으며, 특히 홍상수 감독이 가족을 떠나 김민희와 함께 하는 선택은 많은 이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김민희와 홍상수 감독의 관계는 9년을 넘어서며 지속되고 있으며, 두 사람은 그동안 여러 차례의 논란을 겪었음에도 불구하고 서로에 대한 신뢰를 기반으로 한 관계를 유지해오고 있다. 김민희는 배우로서 지속적으로 홍상수 감독의 작품에 출연하면서 그의 작품 세계를 지지하며, 홍상수 감독은 김민희와 함께 새로운 가정을 꾸리며 그들의 일상적인 모습이 대중의 이목을 끌고 있다.

 

이번 임신과 출산은 두 사람에게 새로운 전환점이 될 것이다. 김민희는 홍상수 감독의 아이를 품고 있으며, 이 사실이 알려지며 더욱 큰 관심을 받게 되었다. 두 사람은 공개된 자리에서도 서로의 사생활을 존중하며, 이번 출산을 맞이하여 또 다른 중요한 전환점을 맞이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