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기 '감염병', 인간 뿐만 아니라 '반려동물'에도 영향 끼친다
잠을 이루기 힘든 무더운 여름, 귓가를 스치며 거슬리게 만드는 소리가 있다. 바로 모기가 날아다니는 소리다. 모기는 말라리아와 일본 뇌염 같은 질병을 옮길 수 있는데, 이는 사람뿐만 아니라 반려동물에도 옮기기 때문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모기가 반려동물에게 옮기는 심장사상충은 반려동물을 숙주로 삼고 몸 안에서 성충이 되어 번식까지 이어간다.
활발하던 반려견이 갑자기 극심한 피로를 느끼거나 식욕과 체중이 감소한 모습을 보인다면 심장사상충에 감염된 것일 수 있다. 심장사상충이 번식하면 심장의 혈류가 막히며 카발증후군을 유발해 피가 섞인 커피색 소변을 보며, 수술이 필요할 수 있다.
대부분 집 안에서만 지내는 반려묘도 심장사상충의 위협은 동일하게 적용된다. 엘리베이터에서 내리는 사람을 따라 들어온 모기가 집 안에서 고양이를 감염시킬 수 있기 때문이다. 다만 고양이의 몸에서는 살아남기 힘들다고는 하지만, 만에 하나 성충까지 자라게 되면 혈관이 비교적 좁은 편인 반려묘에게 치명적인 위협이 된다. 반려묘가 갑자기 기침과 발작, 구토, 식욕 부진 등의 증세를 보이면 의심해야 하며, 갑작스럽게 사망에 이르기도 하므로 주의가 필요하다.
심장사상충은 초기 증상이 미약하므로 감지하기 어려운 경향이 있어 미리 예방하는 것이 가장 좋다. 근래 들어 겨울철에도 모기가 활동하기 때문에 미국심장사상충협회(AHS)는 계절에 관계 없이 일상적으로 예방할 것을 조언했다. 먹는 약과 바르는 약은 한 달마다 사용해야 하며, 그 외에도 6개월에서 1년 가까이 효력이 지속되는 주사제를 사용할 수 있다. 주기에 맞게 사용하는 것이 중요하다.
인간은 모기에게 살충제를 살포할 때가 많은데, 반려동물이 있다면 위험할 수 있다. 모기약을 사용해야 한다면 환기가 가능한 곳에 반려동물의 접촉을 차단한 상태로 사용해야 한다. 액체형 제품은 피부 접촉과 섭취를 피해야 하고, 훈증형 제품은 섭취와 화상에 주의해야 한다. 반려동물이 살충제와 접촉했다면 즉시 동물병원에서 치료받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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