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고 건조한 '가을' 피부와 호흡기 보호하는 생활 습관

끝날 것 같지 않던 여름이 물러가고 가을이 불쑥 찾아왔다. 가을은 차고 건조한 날씨와 큰 일교차로 인해 건강 관리가 중요하다. 특히 눈, 코, 피부 등 외부에 직접 노출되는 부위가 쉽게 자극을 받는다. 

 

'피부 보습' 크림형 보습제를 사용하고, 목욕 시 미지근한 물로 짧게 샤워하며, 약산성 비누를 사용하는 것이 좋다. 샤워 후 3분 이내에 보습제를 바르는 것도 중요하다.

 

'눈 건강' 장시간 전자기기를 사용할 때는 의식적으로 눈을 자주 깜빡이고, 인공눈물을 사용해 눈의 수분을 보충한다. 눈꺼풀을 하루 1~2회 청결하게 유지해야 한다.

 

'호흡기 건강' 하루 1.5L 이상의 물을 자주 마시고, 실내 습도를 40~60%로 유지한다. 가습기나 식물을 활용해 건조한 실내 환경을 유지하고 생리식염수는 코 세척을 통해 수분 공급과 유해 물질을 제거하는 데 도움이 된다.

 

'입술 관리' 무향, 무취, 무색의 립밤을 사용해 수시로 입술을 보습하고 각질이 심할 경우 뜨거운 수건으로 부드럽게 불린 후 립 스크럽제를 사용해 제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