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는 2023년에 발급된 '청년문화예술패스'의 사용 기간을 2025년 2월 28일까지 연장합니다. 이는 19세 청년들에게 더욱 풍요로운 문화 경험을 제공하기 위한 조치이다. 

 

'청년문화예술패스'는 대한민국에 거주하는 2005년생 청년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는 제도로, 최대 15만원 상당의 공연 및 전시 관람을 지원한다. 특히 올해부터는 대중음악 콘서트와 음악 페스티벌까지 관람 범위가 확대되어 청년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지난 11월 30일 신청 접수를 마감한 결과, 최종 발급률은 79.8%를 기록하며 성공적으로 사업을 마무리했다. 특히 강원특별자치도(동해시, 평창군), 경기도(과천시, 광명시, 의왕시), 서울특별시는 100% 발급률을 달성하며 청년들의 높은 문화 향유 열기를 보여주었다.

 

사용 기간 연장과 더불어 '청년문화예술패스' 전액 사용자를 위한 특별 이벤트도 마련되었다. 2025년 1월 24일까지 진행되는 이벤트는 참여자 정보와 함께 가장 인상 깊었던 관람 작품과 이유를 간략하게 작성하는 방식으로 참여할 수 있다. 추첨을 통해 선정된 183명에게는 다양한 상품이 제공될 예정이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는 앞으로도 청년들의 문화예술 참여를 확대하고, 이들이 문화의 주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을 추진해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