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사랑 찾으러 한강에 가볼까?

서울시가 우리카드와 협력하여 다음 달 23일 반포 한강공원 세빛섬에서 미혼남녀 100명을 위한 만남 행사 '설렘, in 한강'을 개최한다. 행사에는 서울에 거주하는 25세에서 39세 사이의 미혼남녀가 한강 요트투어, 레크리에이션 게임, 1대 1 대화 등의 프로그램을 통해 자연스럽게 인연을 찾을 수 있도록 한다.

 

요트투어와 함께 제공되는 다양한 활동을 통해 참가자들은 서로 깊이 있는 대화를 나누고, 연애 전문가의 코칭으로 긴장을 풀며 어색함 없이 소통할 수 있다. 행사 종료 후, 참가자들은 마음에 드는 이성의 순위를 적어 제출하며, 매칭된 커플은 1000만원 한도 내에서 데이트권이 제공된다.

 

참가 신청은 오는 21일 오전 9시부터 다음 달 8일 오후 6시까지 가능하며, 서류 심사를 거쳐 남녀 각 50명씩 무작위로 선정된다. 선정 여부는 다음 달 18일에 개별 통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