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 낭만 가득한 탐조 여행 떠나볼까

매서운 겨울 추위에도 망원경 하나 둘러메고 길을 나서는 사람들. 따스한 햇살 아래 펼쳐진 철새들의 군무를 보기 위해서다. 겨울 낭만 가득한 탐조 여행, 지금 떠나보자.

 

철새들의 낙원인 '경남 창원 주남저수지'는 검독수리·재두루미·큰고니 등 수만 마리 철새와 천연기념물, 희귀 조류를 만날 수 있는 곳이다. 

 

'충남 서천 금강하굿둑'은 50만 마리 철새의 장관을 볼 수 있는 국내 최대 철새 도래지이며, 인근에 조류생태전시관과 금강생태공원도 위치해 있다

 

'울산 태화강 하구'는 도심 속에서 큰고니·검은머리갈매기·노랑부리저어새 등의 멸종위기종을 만날 수 있는 곳이다. 특히 '태화강 떼까마귀 군무 생태 해설장'에서는 떼까마귀 군무를 편안하게 감상할 수 있다.

 

'강원 철원 이길리 철새 도래'는 청정한 DMZ 인근에 위치하여 큰고니, 두루미, 재두루미, 독수리 등 다양한 멸종위기종을 관찰할 수 있으며, 'DMZ 두루미 탐조 관광' 프로그램을 통해 편리하게 탐조를 즐길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