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나긴 출근 시간, 짬짬이 활용해 건강 챙기려면?

직장인들은 출근에 평균 48.4분을 소요하며, 경기권 거주 직장인이 가장 긴 58.2분을 기록했다. 

 

출근길 스트레스는 평균 6.4점으로 나타났고, 대부분 이 시간 동안 음악을 듣거나 휴대폰을 보는 등으로 시간을 보냈다. 이동 중 간단한 운동을 실천하면 건강에 도움이 된다. 

 

'드로인 운동'은 서 있는 자세에서 배를 집어넣고 30초 유지하는 것으로, 복부 근육과 허리 통증 완화에 효과적이다. 또한, 앉을 때는 허리를 펴고 드로인 운동을 병행하면 복부와 코어 근육이 강화된다.

 

의자에 앉아 책을 허벅지 사이에 끼우면 허벅지 근육이 단련된다. 또 지하철에서는 계단을 이용하면 칼로리를 두 배 이상 소모할 수 있으며 심혈관 건강에도 도움이 된다. 

 

단, 계단을 오를 때는 자세에 신경 써야 하며, 관절에 무리가 가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